함양군은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 목현 소하천을 출품, 치수안정성과 친수경관, 생태ㆍ환경, 역사ㆍ문화, 주민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소하천정비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함양군 하천정비 현황에 대해 알아본다.
주민들의 재난방지 및 환경친화적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재난관리과에서 추진한 하천정비사업은
우리 군에 흐르는 하천은 국가하천 1곳, 지방하천 41곳, 소하천 202곳 등 총 244곳에 달하고, 이들 하천의 정비 개수율은 국가하천 86%, 지방하천 56%, 소하천 33% 등 평균 44.6%에 이른다.
요즘 하천정비는 과거 치수만을 중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수, 환경, 생태, 문화, 역사를 동시에 추진하는 복합적 하천조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도 자연생태계를 보존하는 환경친화적 하천조성에 힘쓰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함양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한들천 생태복원사업 등을 통해 하천을 친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해 왔다.
우리군 이러한 사업 진행으로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1년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사업에서 목현 소하천이 치수안정성, 친수경관, 생태ㆍ환경, 역사ㆍ문화, 주민참여 등 까다로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소하천 정비사업 인센티브로 60억원을 사업비로 지원 받게 됐으며, 2012년 방재의 날에 대통령 기관표창과 담당공무원 대통령 표창, 설계자, 시공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하천 정비사업이 지역 경제에 끼친 효과는
함양 읍내에 위치한 함양상림(천연기념물 제154호)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숲(호안림: 강기슭과 마을, 하천 부지를 보호하기 위해 강둑에 조성한 숲)으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상림 숲 주변의 위천 변에서는 해마다 산삼축제, 물레방아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따라서 함양 위천을 기존의 관광요소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을 찾게 되는 등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것은 당연하리라 생각한다.
재난관리과의 차별화된 정책은
이에 따라 함양군은 위천과 관련된 모든 시·군의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위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군 공무원들은 치수, 이수, 문화, 생태, 환경, 역사 복원으로 사람과 공존하는 하천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향후 하천정비 사업 계획은
이 사업은 함양군 대표 사업으로 현재 약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호안 및 어도 정비 ▲어린이 발 물놀이장 ▲산책로 조성 ▲교량 2개소 재가설 ▲생태하천조성 ▲어류 서식처 조성 ▲상림과 하림의 대관림 복원을 통한 녹지축 연결을 진행하게 된다.
녹지축연결은 데크 설치, 실개천 및 녹색쉼터 조성이 주된 내용으로 현재 고운교 ~ 돌북교 구간이 완공돼 군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오는 2017년 사업이 완공되면 하천환경 개선은 물론 함양의 역사가 함께 복원돼 함양군의 주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3년 소방방재청에서 시행하는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은행 소하천을 아름답고, 환경친화적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감어린 추억이 있는 친환경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데, 내년 10월경 착공해 2016년 준공하고자 한다.
수해복구 사업은 70곳에서 진행 중인데, 오는 6월말까지 광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재난방지를 위해 군민들에게 전할 메시지
재해는 언제든 불시에 닥칠 수 있다. 그러기에 피해를 줄이려면 조금이라도 더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재난관리과 역시 폐쇄회로(CC) TV를 이용해 관내 하천의 범람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수해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등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촉각을 세워 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난관리과는 모든 사업을 ‘함양군민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대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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