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봄 바람 솔솔 맞으며 크루즈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이 예약 적기다. 각 크루즈 업체들이 봄에 크루즈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품을 마련, 특가 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미리 예약하면 보다 저렴하게 럭셔리 크루즈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우선 로얄캐리비안 크루즈(www.rccl.kr)가 오는 3월 11일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 동남아 크루즈 5박 6일 상품에 한해 2인 이상 예약한 승객 중 동반자 1인에게 크루즈 선실 요금을 1달러에 제공하는 ‘1달러의 행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한, 동반자 1인 외에도 나머지 1인 승객 요금 역시 내측 선실 기준으로 기존 요금에서 50%까지 할인된 1인당 $769(한화 약 81만원)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크루즈 요금에는 숙박, 선내 식사,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이 포함되며 세금과 팁은 별도다.
이번 동남아 크루즈 상품의 일정은 ‘아시아의 허브’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태국의 수도방콕, 아름다운 해변으로 허니문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휴양섬 코사무이를 여행하는 5박 6일 일정이다.
여행하는 동안 크루즈 내 암벽등반시설을 비롯해 골프 코스, 실내·외 수영장과 자쿠지, 대극장 쇼, 어린이 프로그램, 고품격 스파 등을 즐길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문의 02-737-0003.
프린세스 크루즈(www.princess.com)도 봄맞이 3개국 여행 크루즈 프로모션 실시한다. 오는 4월 13일과 19일 각각 출발하는 싱가포르·베트남·홍콩 일정과 홍콩·일본을 여행하는 크루즈 상품을 특별 요금에 선보였다.
이번 크루즈 상품은 7만 7천톤급의 썬 프린세스(Sun Princess)를 이용해 떠나는 상품으로, 4월 13일에 출발할 경우 싱가포르를 출발해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호치민과 나트랑, 다낭을 여행하고 종착지인 홍콩으로 오는 6일 일정으로, 상품 가격은 699달러(약 75만원)부터다.
또 19일로 홍콩 출발 크루즈는 홍콩과 중국의 하문을 여행하고 일본의 고지, 오사카 그리고 동경으로 가는 7일 일정으로, 899달러(약 96만원)부터다. 요금은 항공요금이 제외된, 선내 모든 숙박과 식사, 각종 선내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프린세스 크루즈 지 찬(Gee Chan, General Manager Korea) 한국지역 본부장은 “크루즈 여행시 이동할 때마다 가방을 싸고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상품은 특별 요금으로 편하게 3개국 여행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 요금 문의 및 예약은 프린세스 크루즈 전문 여행사인 레드캡 투어의 크루즈 팀(02-2001-4704)으로 하면 된다. 항공과 유류할증료, 보험 등 모든 것이 포함된 패키지는 23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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