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제주항공은 보유 항공기에 대한 중정비 등을 안정적으로 보잉상하이 측에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 정비본부장 이강효상무는 “보잉상하이는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의 기술지원을 직접적으로 받는 공식업체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상하이에서 중정비를 진행함으로써 이동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정비 안정성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6년 6월 설립된 보잉상하이 항공서비스(Boeing Shanghai Aviation Services)는 보잉과 상하이공항, 상하이항공(Shanghai Airlines)의 합작사로 지난 2월 22일 우리나라 항공안전본부로부터 정비, 수리 및 정밀검사 시설에 대한 인증서를 획득한 항공기종합정비업체다.
한편, 12일 계약 체결식에는 제주항공에서 김종철사장, 이강효 정비본부장, 박영철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비롯해 버나드 헨시 보잉상하이 사장, 이안 창 보잉 상용기부문 중국사업개발담당 부사장, 그리고 6월초 보잉코리아 사장으로 취임예정인 팻 게인스 보잉 아시아태평양지역 상용기 고객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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