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담양군(군수 최형식)에 따르면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세계대나무총회 개최지추진위원(NOC), 한국대나무산업발전협회 위원 등 13명은 지난 22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전일본대나무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일본대나무대회 참석은 일본과 우리나라의 대나무 산업에 대한 상호 비교를 통해 대나무 가치 재발견과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산업을 육성을 위한 마인드 함양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일본대나무대회 참석자들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참석토록 유도하는 등 바람회의 성공적 개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됐다.
최형식 군수는 일본 오사카 도큐 호텔에서 개최된 전일본대나무대회에서 전일본대나무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외빈자격으로 초청받아 축사와 함께 담양군의 대나무 재배 현황과 신산업화 노력을 비롯해 연간 120만 명이 다녀가는 죽녹원과 대나무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한국대나무박물관 등에 대해 소개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전세계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국내 대나무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 개최를 홍보했다.
한편 최 군수는 지난 21일 일본 도치기현 오타와라 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나무’라는 공통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오타와라시와 담양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기회를 갖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오타와라 시 대나무 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으며 세계 대나무산업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가 되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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