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국제선 항공권에 적용되는 12월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내려간다.
항공사들은 국적 항공사들에 적용되는 국내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2월에 한 단계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유류할증료 기준인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 항공유 평균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가 갤런당 150이상 ~160센트 미만일 때가 1단계에 해당되며, 이후 10센트 단위로 1단계씩 높아지는 구조로 돼 있다.
올해 유류할증료는 1~2월 15단계에서 5월 18단계로 상승했다가 8월에 다시 12단계로 내려갔다. 이후 유가가 어름세를 타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다가 넉 달 만에 내려가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노선 12월 유류할증료(편도기준)는 11달러 내려간 165달러가 된다.
유럽 노선 유류할증료는 158달러, 동남아 역시 62달러로 지금보다 저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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