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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850년 샌디에이고’…미 서부로 떠나는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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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850년 샌디에이고’…미 서부로 떠나는 시간여행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2.11.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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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영화 속 카우보이의 고장 ‘올드타운’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미 서부 거친 사나이들의 이야기가 서려있는 ‘올드타운’.

 

샌디에이고 근교에 위치한 올드타운은 1850년대 미 서부 개척 당시 카우보이 생활상과 골드러시 유적지 및 전통 인디언 타운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영화 속에서 자주 만났던 과거 속 미 서부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다.

 

카우보이와 인디언의 본고장 라모나(Ramona)
전통적인 미 서부 마을로 카우보이 집, 대장간 및 금광 관련 매장들이 아직도 보존돼 있는 곳으로, 매년 라노마 로데오 축제를 진행한다.

 

카우보이와 카우걸들의 의상 및 당시 개척자들의 생활상이 보존되어 있는 ‘가이 우드워드 박물관(Guy Woodward Museum)’과 14km2에 달하는 대초원 지역인 ‘라모나 초원 보존 구역(Ramona Grassland Preserve)’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골드 러시를 이끈 주역 도시 쥴리안(Julian)
골드 러시 당시 샌디에이고에서 두 번째로 번성한 도시로 2백만 달러 상당(현재 시가로는 천억 달러에 상당)의 금이 채취된 지역이기도 하다.

 

유명 금광인 ‘이글 하이 피크 골드 마인스(Eagle High Peak Gold Mines)’는 가이드를 동반한 금광 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관광객들은 현존하는 광산 터널을 직접 걸어보고, 금을 캐러 샌디에이고를 방문한 역사 속 광부들의 모습을 보존한 박물관도 둘러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 쥴리안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인 ‘쥴리안 골드 러시 호텔(Julilan Gold Rush Hotel)’은 지금도 운영되며, 사적으로 등록돼 있다. 골드 러시 당시 사용했던 가구 및 유적들 역시 그대로 보존돼 있다.

 

역마차와 광산 철도의 주요 노선이었던 이스트 카운티 지역(East County)
1850년대 교통수단이었던 역마차와 철도의 주요 정거장이 아직도 보존돼 있다. 이 지역에 위치한 ‘오크 그로브 버터필드 스테이지 스테이션(Oak Grove Butterflied Stage Station)’은 역사 유적지로 등록돼 있다.

 

미 서부 개척자들이 상업의 중심을 이뤘던 대규모 상가였던 ‘산타 이사벨 스토어(Santa Isabel Store)’는 최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새롭게 단장하고 재 오픈했다.

 

‘스테이지코치 트레일 RV 파크 리조트(Stagecoach Trail RV Park & Resorts)’는 모던한 스타일로 재 단장한 역마차 리조트로 200개의 캠프 사이트를 갖추고 있으며, 클럽 하우스, 수영장, 스파, 하이킹 트레일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샌디에이고 관광청의 조 팀코(Joe Timko) 홍보 이사는 “샌디에이고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우선 따뜻한 태평양 해변에서 휴식을 취한 후 역사적인 올드 타운으로 가볍게 데이 투어를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며, “올드 타운으로 떠나는 여행은 미 서부 영화 속에서 보았던 개척자들의 정취를 느껴보는 색다른 여행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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