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이 9일 강원도 원주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활동을 펼쳤다.

관광공사는 오는 2014년 강원도 원주시로 본사 이전을 앞두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마을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을 폐교를 활용, '구학산채관광마을 희망캠핑장 1호'를 조성하기도 했다. 공사는 홍보 및 무료 컨설팅을 지원해 마을의 운영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관광공사 임직원 25명은 9일 자매결연 마을인 원주시 신림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 연탄 1만장을 전달,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오는 28일에는 강원원주혁신도시 신사옥 착공식 행사 시 원주시 소외계층 대상으로 300만 원 사랑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사 CSR센터 김근수 센터장은 “향후에도 원주시에서 지역행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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