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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구경하기 힘든 '경기국제관광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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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구경하기 힘든 '경기국제관광박람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11.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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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참가했어요-보고 즐길게 없어요" 불만 증폭

▲ "관람객들은 다 어디에" 썰렁한 전시장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개막 이틀째임에도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박람회장이 썰렁한 모습이다.

▲ 여기도 썰렁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관광박람회에는 국내 여러 지자체와 주한외국 관광청,여행사들이 참여해 '힐링 투어'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 여기도 썰렁

그러나 박람회 개막 이틀째인 9일 오후에도 첫날과 마찬가지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몇 천명 불과할 정도로 적어 이벤트를 준비하는 쪽이나 관람객들 모두 맥이 빠진 모습이다.

▲ 여기는 관람객들이좀 보이긴 하네!

외국 관광청이나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부스들도 좀처럼 사람 구경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특히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들의 경우 보이는 앉아 있는 사람들 태반이직원이다.상품을 문의하는 사람들이라고 해봐야가끔가다 하나씩 있을 뿐,대다수의 손님 의자들은텅빈채로덩그러니 놓여 있는 시간이 많다.


특산품 판매 부스는 사정이 더 가혹하다. 어쩌다 한명씩 찾아와 물건만 구경할 뿐, 좀처럼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 사람들 발길이 몇 시간째 뚝 끊긴 부스들도 여러곳이다.

▲ 여기도 '썰렁'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시장 부스 이곳 저곳에서 불평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재미 없고 괜히 참가했다는 것이다.

▲ 이 처럼깨끗한(?) 박람회장이 또 있을까?

한 지자체 관계자는 "세상에 관람객이 없다 없다 해도 이렇게 적은 경우는 처음 겪어본다"며 "내일과 모레를 지켜봐야 겠지만 지금 같아서는 괘히 참가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불평했다.

▲여기는 관람객들이좀 있는 것 같네~

박람회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통상적으로 박람회장은 관람객들로 북적여야 되는데, 이번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너무 썰렁한 느낌이 든다"며 "박람회장을 둘러보니 참가 업체가 많지 않은데다 볼거리나 체험거리, 즐길거리들 마저 너무 적어 박람회 준비를 너무 소홀히한 것 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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