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문학제ㆍ질마재문화축제 11월 3일 개막

미당의 고향이자 작품 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질마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질마재골 국화향 속에서’이다.
축제를 위해 20㎞의 주요 도로변과 미당 묘소 주변 10ha가 국화밭으로 조성됐으며, 11월 첫 주말이면 노랗게 물든 국화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11월 3일에는 축하공연과 미당문학상 시상식(수상자 시인 권혁웅 “봄밤”), 기념식에 이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소요사를 거쳐 선운산 관광안내소까지 7.3㎞의 질마재 따라 걷기와 국화길 보물찾기가 마련되어 푸짐한 선물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달집 소원달기, 떡만들기, 지역예술인 공연, 동물농장 등 문화체험을 통해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부대행사는 백일장 대회, 시화전 전시 등 문학체험, 전통두부와 막걸리 시식, 지역특산품 판매, 먹거리장터 등 구수한 농촌체험도 개최돼 흥겨움을 더한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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