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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축제 둘러보며 가을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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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축제 둘러보며 가을 예찬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2.10.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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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깊어가는 가을, 전국 각지는 국화향으로 물든다. 그윽한 향기를 발산하는 각양각색의 국화꽃은 형형색색의 고운 빛깔을 뽐내고, 사람의 정성이 더해져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 된다. 올 가을 봄 꽃구경 못지않게 발길을 사로잡은 국화꽃 구경 삼매경에 빠져보자.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천만송이 국화로 만나는 천년고도 익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기간 천년고도 익산의 숨결을 테마로 20m크기의고도의 문, 국보인 미륵사지석탑과 왕궁리 5층 석탑, 행복의 성, 익산자랑거리 64선 등 12만점의 국화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가고파국화축제’도 10월26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 세계 최대 다륜대작 기네스에도 등재돼 있는 ‘천향여심’을 비롯 약 9만여 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돼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가고파축제

충남에선 서산국화축제가 11월 1~11일서산 고북면 가구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10만㎡ 규모의 야외 전시장에선 서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준비한 분재국, 목부작, 분경, 현애 등의 작품이 관람객을 반긴다.


또 야외학습장에서는 식용 국화따기, 고구마·알타리 수확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열리며 거리음악회, 전통공연 등의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전남 해남에서도 가을 국화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29일부터 11월20일까지 23일깐 해남군청 앞 광장과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3회 해남 국화 향연’이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봄부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현애국, 분재국, 대국, 소국 등 국화작품 9천여 점이 전시된다. 축제 기간 국화로 만든 호랑이, 토끼, 촛불 등 다양한 조형물과 대국, 소국 등 여러 종류의 국화 꽃, 해남 국화동호회원들이 손수 만든 국화 분재 작품이 전시될 예정.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국화 분갈이와 심기 행사가 마련돼, 고사리 손으로 직접 국화를 심어볼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 유치원생들이 직접 체험해서 만든 국화는 가져갈 수 있다.

전북 고창 대산면에서도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고창국화축제’가 열려 눈을 즐겁게 한다.

충북 청원군 문의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도 오는 11월 18일까지 ‘청남대 단풍, 국화향에 빠지다’를 주제로 ‘국화꽃 축제’가 열린다. 이 곳에선 청남대에서 재배한 국화 4천본과 야생화 분재 백여점 등 4만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남 함평에서는 ‘국화향기 그윽한 풍요로운 함평 천지!’를 주제로 ‘201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국향대전은 국화 분재 200점과 높이 8m의 숭례문, 마법의 성, 9층 꽃탑 등 국화 조형물 17점이 함평엑스포공원에 전시된다. 3만 3천여 ㎡에 이르는 억새단지와 10만㎡의 좁은 잎 해바라기 꽃밭도 조성돼 가을 정취에 듬뿍 빠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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