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30개 팀‧360명 참가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대전 갑천에서 처음으로 드래곤보트대회가 열린다.
드래곤보트 대회는 대전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카누연맹이 주관해 28일 열리며 국가기록원, 대전시청, 시설관리공단 및 구청 등 공공기관 9개팀, 카이스트, 충남대, 혜천대 등 9개 대학 15개팀, 연구기관 및 기업체 3팀 등 총 30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대회참가자 들은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드래곤보트 아카데미 참여한 클럽들로 200m 토너먼트 형식으로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드래곤보트대회는 보통 한 배에 12명, 22명이 탑승해 북잡이(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스피드를 겨루는 경기이며, 가족이나 직장단위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며 협동심을 키우기에 좋은 스포츠이다.
대회는 28일 오전 9시 1차 예선, 오후 3시부터 결승전이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와 직장별 동호인 클럽 활동의 활성화로 수상레포츠의 저변을 확대시키겠다.”며 “ 내년 5월에 있을 드래곤보트 페스티벌도 내실 있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보트는 지난 1976년 홍콩에서 중국 전통 축제로 내려오던 배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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