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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람들이 그곳에 끌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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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람들이 그곳에 끌리는 이유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10.22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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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열대의 환상적인 휴양지’,‘ 환상의 섬나라’, 많은 이들은 세계적인 명소가 즐비한 필리핀을 이처럼 소개하기도 한다.

 

수도 마닐라와 바다 빛깔이 시시각각 일곱 가지 색으로 변하는‘세부’,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하는 먹거리를 찾아 필리핀 여행을 떠나보자.

 

▲마닐라

 

필리핀 역사의 축소판 ‘마닐라’
마닐라는 필리핀 역사의 축소판으로 다채로운 필리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시내 중심지는 화려한 지프니와 덜컹거리는 버스 그리고 세련된 유선형의 자동차들이 뒤섞여 살아 숨 쉬는 듯 활기가 넘친다.

 

구 마닐라에 있는 인트라무로스와 차이나타운은 마차가 교통이 혼잡한 거리를 보란 듯이 시원하게 왕래한다.

 

특히 마닐라는 현대식 고층 빌딩과 스페인 식민지 당시 지어진 건축물들, 현대적인 쇼핑센터와 번잡한 재래시장, 그리고 호화스러운 음식점과 길거리 식당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을 매혹시킨다.

 

* 성안의 도시-인트라무로스
마닐라 역사의 심장부인 인트라무로스는 ‘마닐라 투어’에서 결코놓쳐서는 안 될 곳이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세운 도시로 또 다른 이름은 ‘성안의 도시’이다.

 

마닐라 최고 관광지로는 마닐라 대성당과 산티아고 요새, 성 어거스틴 교회 등이 손꼽힌다. 특히 16세기 초에 지어진 마닐라 대성당은 돌에 새겨진 섬세한 장식과 스테인드글라스 모자이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4,000여 개의 건반을 가진 파이프 오르간은 마닐라 대성당의 명물이다.

 

성 어거스틴 교회는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교회로 이탈리아 화가가 그린 화려한 색감의 벽화와 제단화를 시선을 끈다.

▲인트라무로스

 

* 쇼핑의 천국-마카티 커머셜 센터
마닐라에는 주요 지구마다 여러 현대적인 쇼핑몰이 있는데, 그 중 마카티 지구는 쇼핑천국으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고급 브랜드 숍에서부터 잡화점, 다양한 분위기의 액세서리 가게 등 쇼핑뿐만 아니라 영화관람, 식사, 스파까지 즐길 수 있어 모두 돌아보려면 하루가 꼬박 걸린다.

 

해양스포츠 천국-세부(Cebu)
세부는 럭셔리한 휴가를 보내는데 필요한 것을 모두 갖추고 있다. 왕과 여왕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만큼 귀족적인 휴가를 기대해도 좋다. 해양스포츠, 호핑투어, 스파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즐거움이다.

 

▲산토니뇨성당
1565년 레가스피에 의해 세워진 성당으로 마젤란이 선교 당시, 왕비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어린 예수 상을 보관하고 있다.

 

▲산토니뇨성당

▲ 성 페드로 요새 (Fort San Pedro)
필리핀을 정복한 스페인이 이슬람 해적의 침략에 대비해 새부항에 건설한 요새로 마닐라에 세워진 인트라무로스와 쌍벽을 이룬다. 요새에는 필리핀의 아픈 역사가 그대로 녹아 있다.

 

스페인 통치 말기인 1898년엔 세부의 독립운동 세력에 의해 점령 당하고, 미국의 식민지 시대에는 군 막사로,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포로수용소로 이용됐다.

 

▲ 골라 즐기는 해양스포츠
세부는 해양스포츠 천국답게, 다양한 종류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패러세일링, 스쿠버다이빙, 스노쿨링, 제트스키 등 다채로운 바다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일상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진다.

 

▲ 귀족이 부럽잖은 치 스파
럭셔리한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고자 한다면, 아시아 최대규모인 샹그릴라 막탄 아일랜드 리조트(Shangri-La's Mactan Island Resort Cebu)의 ‘치 스파 빌리지’를 찾길 권한다.

 

‘치(Chi, 氣)스파’는 오행 중 개인에게 해당되는 특성을 찾아내고 신체의 음양 성질을 분석하여 맞춤 스파 프로그램을 처방한다. 최고의 훈련과정을 이수한 스파 테라피스트들의 손길에 몸을 맡기고 있으면 왕이 부럽잖을 것이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금강산도 식후경 ... 필리핀 대표 먹거리
▲ 쫄깃한 생선요리 ‘라푸라푸’

다금바리 생선을 통째로 찌거나 튀겨낸 요리로 살코기가 새우 살처럼 연하면서 쫄깃하고 비린내도 없다. 특히 찜은 달콤하면서 짜지 않은 간장양념을 끼얹어 조린 도미 맛과 비슷하지만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 아기돼지 ‘바비큐 레천’
필리핀에서 독특한 요리를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필리핀식 바비큐 요리인 레천(Lechon)을 권한다. 아기돼지를 대나무에 끼워 5시간 이상 훈제로 구운 바비큐로 껍질은 아삭거리고 육질은 부드러워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갈비뼈 부분이 일품인데 돼지를 구울 때 채워 넣는 각종 향신료와 양념 맛이 적당히 스며들어 그 맛이 환상적이다.

<자료제공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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