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 FC KTC(Korea Travel Club)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기배 대한여행인축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제17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기배 대한여행인축구 대회 경승에서 서울 FC KTC는 청주정이품송을 4-1로 꺾고 대망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3위는 대구여행인 FC와 하나투어가 공동 수상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중앙회 최노석 상근부회장, 대전시관광협회 이일행 회장, 대한여행인 축구협회 정수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50년,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환대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편 대한여행인 축구대회는 그동안 여행업계의동호인들이 중심돼 개최되어 왔지만 올해부터 중앙회가 주최하고, 내년부터는 전국 관광인 축구대회로 확대해 열리게 된다.

또한 대한여행인축구협회는 차기 회장으로 임현진 대전 세계로 FC 감독을 선출했다.

사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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