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 토요일 오후 2시...선착순 30명씩 모집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숨은 관광지 11월 첫째와 둘째 토요일을 이용해‘치악산 성황림’한정 개방 기회를 갖는다.
성황림(천연기념물 제93호)는 90여 종의 나무 1,500여 그루를 비롯해 70여 종의 작은 나무와 노루귀, 복수초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는 온대지방 대표 낙엽수림이다.
조선 말부터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던 서낭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생태·학술적 가치가 높아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기에 이번 한정 개방행사는 더욱 뜻깊다.
오는 2일과 16일 오후 2시 성황림 체험마을에서 출발하며, 트랙터 마차 체험, 숲 해설, 싱잉볼·핸드팬 연주 등 웰니스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일자별로 선착순 30명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6,000원이다.
예약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성황림 체험마을(033-763-76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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