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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자태와 은은한 향 자랑하는 ‘정읍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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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자태와 은은한 향 자랑하는 ‘정읍구절초’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9.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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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축제 개막 풍성한 추억 거리 선사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10월 섬진강 상류의 옥정호 주변은 하얀 자태에 은은한 향을 풍기는 ‘가을 진객’ 구절초가 만개해 주변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화를 연출한다.

그 곳에서 한 뼘을 벗어나면 노랗게 익은 벼이삭이 풍요를 전해주고, 이에 질세라 주변의 코스모스도 연분홍 꽃잎을 펄럭이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정읍시는 이 때를 맞춰 옥정호 인근 구절초테마공원(산내면 매죽리)에서 구절초 축제(www.gujulcho.co.kr)를 연다.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축제는 ‘정읍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라는 컨셉으로, 정읍의 가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들을 선보인다.

축제가 열리는 구절초공원은 강물이 휘도는 소나무 숲과 옅은 안개, 수억 송이 구절초가 어우러져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연출하고, 이에 심취하려는 관광객과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구절초 꽃밭을 배경으로 6일 오후 5시 7080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된 축제는 1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감동과 추억이 있는 시간 여행’ 이벤트로 구절초 향기 담은 사랑의 우체통, 구절초 풍경 속 기념사진 촬영, 구절초 족욕 체험, 자전거 타고 시골 풍경 유람, 구절초는 사랑을 싣고 등이 마련된다.

특히 슬로투어 ‘공정 여행’캠페인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저탄소 녹색 여행에 대해 교육한다.

대나무 숲 옆 꽃밭 음악회 특설 자연무대에서는 ‘가을 음악 여행’이란 주제로 하루에 2회씩 구절초 꽃밭음악회(관현악, 오카리나, 피아노 연주 등)가 열려 다양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토요일(6일과 13일) 저녁 구절초 꽃밭에서는 서정적인 풍경과 감동을 전해줄 영화가 상영된다.

이밖에도 공원 광장에서는 구절초 우수 축제 블로거·카페지기 선발대회, 구절초·가을 풍경 사진전,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열리고 한우고기, 시골 음식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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