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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고의 허니문 스팟 몰디브, 겨울에 가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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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고의 허니문 스팟 몰디브, 겨울에 가면 싸다!
  • 김홍덕 외신기자/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 승인 2024.10.23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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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홍덕 외신기자] 전 세계 허니무너들의 로망 스팟 1위인 몰디브.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허니문여행 박람회를 비롯한 여러 행사를 통해 문의, 신청, 부킹이 끊임없이 이뤄지는 곳이다.

몰디브로의 여행이 주는 최고 만족지수는 뭐니뭐니해도 그림같은 인도양 해변을 끼고 혹은 바다 가운데에 떠있는 무인도 섬에서의 숙박이다. 프라이빗하면서도 럭셔리한 무드로 인해 요즘 신혼부부뿐 아니라 가족여행이나 환갑, 칠순여행의 목적지로도 부상하고 있는 몰디브는 다양한 가격대와 분위기의 숙박 시설을 자랑한다.

성수기때의 1박 최고 요금이 7백만원까지 치솟는 몰디브. 바다위에 떠있는 무인도 리조트의 경우는 아예 영화처럼 수상 비행기로 진입이 가능한데 20여분 거리로 날아아가는 비용만도 개인당 왕복으로 70만원 정도나 된다.

사진제공=www.maldivestourism.net
사진제공=www.maldivestourism.net

가고는 싶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엄두를 못냈다면 여행의 초짜. 12월부터 2월에 이르는 비성수기 기간에는 거의 절반 가격으로 환상적인 리조트에서 머무를 수 있다. 이 기간에 숙박객을 유치하기 위해 리조트들의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통해 분위기를 바꾼 리조트를 찾아낸다면 당신은 여행의 고수.

고래상어를 비롯해 사람 몸집만한 크기의 가오리 등을 물속에서 감상하는 것도 몰디브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리조트별로 스노클링을 비롯해 호핑 투어 등 각종 레저 활동을 제공하는 곳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객실당 혹은 독채 건물 하나 당 전용 풀이 딸린 곳을 선택해야 몰디브 여행을 실패하지 않는다.

몰디브로 소규모 힐링 휴양여행을 떠나는 '벌어서세계속으로' 밴드
몰디브로 소규모 힐링 휴양여행을 떠나는 '벌어서세계속으로' 밴드

해변을 끼고 있는 하드록 호텔 몰디브의 경우는 12월 21일까지 머무르는 숙박객에 한해 공항에서의 교통편을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그런가 하면 그랜드 파크 코디파루 몰디브는 11월 30일까지 동반 유아의 식사비를 받지 않는다

2024년 10월 31일 이전에 코만두 몰디브의 2025년 여름 숙박을 예약하면 30%의 할인 혜택도 즐길 수 있다. 11월에 오픈하는 벨리간두 리조트는 투명 글래스 바닥으로 인테리어를 장식해서 허니무너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 케이스. 최근에는 모던 디자인의 숙소들이 한국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끄는 경향이지만 센스있는 여행자라면 일출, 일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숙소를 고르는 게 좋다. 

사진 제공=freepik
사진 제공=freepik

이 기간 동안에는 한정 특가로 54%의 할인을 해주는 '플래쉬 딜'이라는 프로모션도 잘 찾아보면 눈에 띈다. 2월까지 숙박하는 경우 30% 할인 혜택과 함께 수상 비행기 교통편 요금 1+1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있다. 수상비행기 교툥편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의 경우 왕복이 아니라 편도 한 편만 무료 혹은 할인해주는 곳들이 있으니 꼼꼼하게 잘 살펴야 한다.

몰디브의 숙소들은 허니문 파러다이스답게 거의 모든 객실이 킹싸이즈 혹은 퀸 싸이즈의 더블 침대로 제공된다. 트윈 베드가 비치되거나 다인용 객실을 운영하는 곳들이 많지 않으므로 예약할 때 세밀히 살펴야 낭패를 당하지 않는다.

'벌어서 세계속으로' 밴드는 1월 10일부터 18일까지의 일정으로 몰디브 여행을 떠난다. 50대 이상의 자유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호화 리조트에서의 2박을 비롯해 일반 호텔에서 머무르며 떠나는 이틀간의 호핑투어로 구성되었다.  아무리 천국처럼 멋있는 곳이라도 이틀 이상 바다 한 가운데에 떠있으면 신혼 부부가 아닌 한 무료하기 때문.

사진제공=몰디브 관광청
사진제공=몰디브 관광청

환승 도시인 아부다비에서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사막 액티비티, 전통 문화, 쇼핑 등을 즐기는 일정이 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타국에 첫 번째로 설치한 '해외 루브르 박물관 1호'에서 근사한 관람도 하게 된다.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럭셔리와 캐주얼한 자유로움이 조화를 이루는 휴양 힐링 여행을 위해 최대 참가자 수를 8명으로 제한한다. 일정 및 숙소 등에 관한 문의는 본 기사의 댓글을 통해 하거나 밴드에 가입한 후 하면 된다.

Written by Hordon Kim (hordonkim@tournew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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