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서호주 ‘캄비나타 야비 요리 축제(Cambinata Extravaganza)’가 오는 10월 6일 서호주 퍼스에서 남동쪽으로 300 킬로미터 떨어진 쿠케인에 위치한 ‘캄비나타 야비 농장’에서 펼쳐진다.
‘캄비나타 야비 농장’은 야비라고 불리는 일종의 민물가재 생산으로 유명한 곳으로, 세계 각국의 미식가들의 챔샘을 자극할 최고의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야비 요리 축제에서의 만찬은 양털 깎는 곳으로 이용된 오두막을 만찬 장소로 변신시켜 은은한 빛을 던지는 ‘초’와 샹들리에, 아름다운 야생화와 작은 피아노가 놓여져 있는 아늑한 공간 속에서 펼쳐진다.
캄비나타 야비 요리 축제는 가족 만찬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 지역에서 직접 수확한 전복과 양고기, 소고기, 올리브 그리고 이곳만의 자랑인 야비 등 최고급 재료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 세계 미식가들의 미각을 사로잡아 왔다.
식사와 함께 이 지역에서 직접 제조한 와인과 맥주 등은 음식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풍미를 돋군다.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공연들은 이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며 즐거운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또 이 지역의 예술가와 프로듀서들이 마련한 작은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으며, 밤에는 게스트들을 위한 캠프도 마련돼 봄기운이 만연한 서호주의 10월을 만끽할 수 있다.
캄비나타 야비 요리 축제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cambinatayabbies.com.au/extravaganza.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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