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 함평군이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전통혼례 의상대여 체험 부스를 운영,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려 아름다운 국화꽃과 은은한 가을 국화 향을 방사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작년 국향대전에서 장수 부부 금혼식 행사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는 장수 부부 전통혼례 의상 대여를 통해 관광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참여 관광객들에게 사진 인화서비스 제공으로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이와의 추억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모든 관광객의 참여가 가능하며, 체험료는 2,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부스에는 전통혼례복 체험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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