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제12회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가 6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아이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시랑천에서 펼쳐진 워터볼, 워터롤러 등 수상 놀이터를 확대하고, 완주승마협회와 연계한 말타기 체험, 와일드 놀이터의 유로번지 등 와일드한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호평을 받았다.
공연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지난해보다 다양해졌다.
오직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화덕체험은 맨손으로 잡은 물고기와 고산농협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조성해 야생의 맛과 캠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자원과 사람들이 모여 완주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다”며 “내년에 더욱 멋진 행사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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