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고양청년회의소(회장 이상원)는 지난 26일 그룹홈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치과치료 지원을 약속하고, 그룹홈 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양청년회의소가 2년째 진행 중인 회원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그룹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고양청년회의소 내무분과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원당에서 닥터조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조현우 내무부회장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직접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원 회장은 "그룹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소가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라며 "앞으로도 고양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내무부회장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그룹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치과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그룹홈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와 필요한 지원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고양청년회의소는 이번 치과치료 지원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