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터키항공이 호주 시드니와 칠레 산티아고로 취항한다.
오는 12월 4일부터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는 이스탄불-시드니 노선에는 에어버스A350-900 기종이 투입되며 주 4회 운항한다. 지난 3월 멜버른 취항에 이어 시드니는 이스탄불과 호주를 연결하는 두 번째 취항 노선이다.
또한, 칠레 산티아고는 터키항공의 26번째 미주 대륙 취항지이다. 터키항공의 이스탄불-산티아고 노선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상파울루를 경유해 주 4회 운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은 남미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은 이제 이스탄불에서 한 번의 경유로 풍부한 역사, 문화적 명소, 아름다운 안데스 산맥을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대도시 산티아고로 한층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한편, 터키항공은 승객들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유 시간이 20시간 이상인 환승객에게는 무료 호텔 숙박을 제공하는 스톱오버 서비스를 제공한다. 6시간에서 24시간 사이 동안 경유하는 환승객을 대상으로는 이스탄불의 주요 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무료 시티투어인 투어이스탄불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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