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10월 3~6일 광한루원과 요천월궁광장 일원에서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남원 문화유산 야행’을 진행한다.
올해 ‘남원 문화유산 야행’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란 부제로 많은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야행은 광한루원 일대에서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 주제(8夜)로 34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테마인 '8夜'는 ▲ 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경'(夜景) ▲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 진상품 장시 이야기 '야시'(夜市) ▲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 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
남원 문화유산 야행은 공식 홈페이지(namwonnight.co.kr)에서 일부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인원이 모두 채워질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문화유산 야행을 통해 달나라 궁전 광한루원의 밤을 거닐며 남원만의 특별한 야행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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