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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연말까지 공공 야영장∙휴양림 숙박료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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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연말까지 공공 야영장∙휴양림 숙박료 '반값'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9.22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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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이용하면 숙박료 50% 지역화폐 환급
소선암오토캠핑장.[사진=단양군]
소선암오토캠핑장.[사진=단양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가을 여행 계절을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공 숙박 시설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단양 22일부터 공공 야영장과 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숙박 금액의 50%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이는 ‘충북도 페이백 사업’의 일환이며, 평일(일요일∼목요일)을 이용해 단양 공공 야영장(천동, 다리안, 소선암)과 휴양림(소선암, 소백산)을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이 대상이다.

소백산자연휴양림.[사진=단양군]
소백산자연휴양림.[사진=단양군]

입실 시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한 후 지류 상품권을 환급받으면 된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단양지역 내 시장, 식당,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평일 야영장 이용료는 1동당 1일 3만5,000원에서 4만 원 선이며 휴양림은 5만6,000원부터 28만 원이다.

예약은 단양관광공사 누리집(www.dytc.or.kr)에서 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야영장이나 휴양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캠핑과 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당일 여행객을 체류형으로 전환하고 지역 소비 촉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백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천동관광지 오토캠핑장은 이달 2일부터 C구역 8개 사이트를 반려견 동반 전용 구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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