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중국의 국민MC 멍페이(孟非, 41세.사진)가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외환은행 대강당에서 중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페이청우라오(非诚勿扰 - 괜히 찔러보지마)의 MC 멍페이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멍페이는 2010년과 2011년 중국 최고 MC로 선정된 바 있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팔로어수가 1,480만명에 달하는 최고 인기연예인으로 중국적십자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자신의 이름을 딴 '멍페이 행복박애기금회'를 운영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중국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이다.

공사는 13일 오후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추진중인 중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페이청우라오의 한국특집편 홍보설명회 현장에서 멍페이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한화준 중국팀장은 “이번 멍페이의 홍보대사 위촉과 페이청우라오 한국특집편을 계기로 중국인의 방한관광 붐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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