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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상상나라국가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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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상상나라국가연합' 출범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2.09.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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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과 9개 지자체 참가...관광자원 네트웍크 형성키로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국가체제를 갖춘 특별한 문화관광지 10곳이모여 결성한 '상상나라국가연합(상상유엔)'이 출범했다.

1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과 서울 광진구, 인천 서구, 경북 청송군 등 전국 9개 지자체가 '상상나라국가연합'(United Nations of Imagination)을 결성 출범식을 가졌다.

강우현 준비위원장(남이섬 대표)은 “한국 관광산업의 간척지인 상상관광 출범을 통해 10개국의 상상나라가 만들어졌다”면서 “상상나라는 고유여권과 화폐, 문자 등 국가브랜드를 공유하고 관광자원과 특산품 공동마케팅을 펼쳐 관광객 1000만명을 추가로 유치하는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나라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가상의 공화국으로 △서울 광진구 ‘동화나라공화국’ △서울 강남구 ‘아름다운공화국’ △인천시 서구 ‘역발상공화국’ △경기 여주군 ‘고구마공화국’ △경기 가평군 ‘자라나는공화국’ △경기 양평군 ‘쉬쉬놀놀공화국’ △강원 양구군 ‘소한민국’ △충북 충주시 ‘어머니나라’ △경북 청송군 ‘장난끼공화국’ △강원 춘천시 남이섬 ‘나미나리공화국’ 등이다.


상상유엔은 량후 UN사무국을 설치하고 지역사회 공유를 위한 SPC'상상나라주식회사'와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디자인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물론 상상나라간 셔틀버스 운행, 특산물브랜드 개발·공동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관광홍보책자도 공동 발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서울 광진구는 올 봄 어린이대공원에서처음 개최한 '서울동화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옛 구의3동청사에 서울동화센터를 만들고 동화관광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장태평 마사회 회장,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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