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방안 도지사 브리핑에서 남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 확정에 대해 "남양주시의 의료 서비스 향상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공의료원 선정은 2024년 2월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이 수립됐으며, 5월부터 7월까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의 예비평가, 현장실사, 정성평가를 거쳐 후보지가 심사되었고, 그 결과 남양주시와 양주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시가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로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결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는 이미 공공의료원 부지 조성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신속한 건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공의료원은 경기도 공공의료원 최초로 흑자 경영이 기대되는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병길 의원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정책토론회와 기자회견, 정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하며, “남양주시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의료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