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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 울긋불긋 할 때 정읍 가을 축제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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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 울긋불긋 할 때 정읍 가을 축제 '얼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9.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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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오색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의 고장’ 전북 정읍시는 매년 10월이면 축제로 들썩인다.

가을 아이콘 ‘붉은 단풍’이 내장산을 물들이기 시작할 무렵, 정읍에서는 구절초 축제, 정읍사문화제, 정읍시민의 날,평생학습축제, 전국민속소싸움대회 등‘가을 축제’가 줄지어 개최돼 가을 열정을 아낌없이 불태운다.

올해 내장산 가을 축제’는 10월 6일 구절초축제로 막이 올라 29일 전국민속소싸움대회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오는 10월 26일 정읍시 4대 가을축제(정읍사 문화제, 시민의 날, 전국 민속 소 싸움대회, 평생학습축제)의

개막을 알리는‘가을 축제 전야제’는 12만 정읍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해학이 넘치는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정읍역 광장을 출발해 옛 군청 → 옛 명동의류 →옛 미도파 → 정주교까지 2km 구간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는 해악이 넘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읍시민 대화합의 장을 연출한다.

이와 관련 정읍시와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는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할 참가자를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읍면동 및 기관 단체, 기관단체, 도내 대학 동아리 등 축제를 즐기고 참여할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거리 퍼레이드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터미널 사거리 등 시내 일원에서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비보이 댄스, 통기타 공연, 마술 행사가 펼쳐진다.

저녁 5시 30분부터는 가을 축제 전야제 축하 공연이 열려 사물놀이와 불꽃쇼로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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