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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H-푸드 홍콩 진출 박차... ‘AFL 신선농산물 박람회’ 참가. 우수성 알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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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H-푸드 홍콩 진출 박차... ‘AFL 신선농산물 박람회’ 참가. 우수성 알홍보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9.08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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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형 유통업체 한인홍(韓印紅)과 농특산물 홍보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수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 왼쪽 이상익 함평군수. [사진=함평군]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4~6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AFL 신선농산물 박람회 2024’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품인 H-푸드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신선 농산물 전시회로, 군은 함평농협, 손불농협, 천지농협, 함평축협 관계자 등 ‘함평군 유통크러스단’을 구성해 샤인머스캣과 단호박, 무화과 등 총 12개 품목을 출품, 눈길을 끌었다. 

5일에는 함평군과 홍콩의 대형 유통업체 한인홍(韓印紅)이 농특산물 홍보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수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함평군 농특산물의 홍콩 시장 진출 확대와 유통, 판매, 소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홍콩 한인상공회(회장 신성철)와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사진=함평군]

한인홍은 홍콩에서 38개의 대형 유통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다. 인삼 전문 유통에서 한식품 마트로 전환해 홍콩 전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인홍의 신선 농산물 매출액은 약 250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함평군이 홍콩 한인상공회(회장 신성철)와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가로 맺었다.

홍콩 한인상공회는 현재 홍콩 정부에 등록된 27개국 상공회 중 다섯 번째 큰 단체로서 홍콩총상회 및 중화총상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참여해 바이어와 상담하며, 함평군의 H-푸드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넉극 나섰다. 

이 군수는 "함평군 농업 유통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해외시장 유통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고품질의 함평 농특산품(H-푸드)이 해외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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