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사전 훈련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대비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는 119구급대원과 양평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 합동 도상훈련을 지난 7일 ~ 9일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119구급대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환자를 상태에 따라 분류하고 응급 처치할 수 있는 임시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초기 상황 인지 및 신속한 전파 ▲환자 이송현황 일치 및 다수사상자 분산 이송과 적정 병원 선정법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체계 확립 ▲선착구급대, 임시의료소장 지휘통솔 능력 숙달 등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호중 재난대응과장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과 유관기관이 체계적으로 움직여야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이 된다”며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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