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인천 서구가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및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사업의 하반기 공연이 지난 22일 시작됐다.
양 사업 모두 올해부터 시작되는 신규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를 배달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는 주민 참여 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재즈와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팝업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양 사업은 서구 관내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공연 개최지를 신청받았다.
또한 인천 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4월 중 공개 공모를 진행,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6팀,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4팀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장소를 매칭했다.
상반기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총 3번의 공연으로 약 800여 명의 관객에게 예술을 배달했다.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는 총 400명의 관객들에게 클래식과 재즈의 매력에 선사했다.
하반기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22일 검암역 광장 공연을 시작으로 총 5회 예정되어 있다.
일정은 ▲ 31일 18시 당하동 먹자골목 ▲9월 7일 17시, 검단사거리역 광장 ▲ 27일 18시, 가좌3동 건지공원 ▲10월 5일 16시, 청라1동 커낼웨이 버스킹존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는 ▲ 31일 17시, 검단사거리역 광장 ▲9월 7일 17시 가좌4동 가좌공원 ▲10월 12일17시,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 ▲ 26일12시, 인천국민안전체험관 공원 등 총 4회의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집 앞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기는 한편, 서구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늘어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세한 공연 일정과 참여 아티스트는 인천서구문화재단 공식홈페이지
(http://www.is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