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12개 자치구 체육회 관계 참석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 체육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4일 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각 자치구별 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체육회와 12개의 자치구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치구 체육회가 겪는 어려움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자치구 체육회에 대한 지원 규모 현실화, ▲자체구 체육회 예산과 사업 운영의 주도권 확보가 핵심으로 논의됐다.
김 경 위원장은 “생활체육의 거점인 자치구 체육회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조차 이뤄지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며 “자치구 체육회와 종목단체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개인의 희생에 기대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생활체육인들에게 학교 및 공공 체육시설을 적극 개방해야 하는 것에 공감한다”며, “시민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될 수 있도록 토론회 등 논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경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로 자치구 체육회의 현실을 개선해 나가기 위핸 첫발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며 “자치구 체육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서울시 생활체육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경 위원장은 학교시설을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을 만큼, 학교 체육시설의 활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