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강원도 속초시가 ‘속초항 모항 크루즈 체험단’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279팀(558명)이 신청,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크루즈 체험단 당첨자는 지난 12일 속초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최종 명단은 속초시민 여부 및 여권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16일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크루즈 체험단은 11만 4천 톤급의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해 레스토랑,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 유명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기항지 내 일본 관광상품인 유시엔 정원,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요괴마을, 겐로쿠엔 정원, 히가시차야 전통찻집 거리, 도야마 알펜루트, 고로 스카이 타워, 아마노하시다테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항 크루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크루즈 관광에 대한 매력을 이해하는 감동적인 여행이 되길 바란”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을 통해 속초항 크루즈 산업 저변을 확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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