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오는 18일 폐장 예정이었던 고성군 해수욕장이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
폐장 연장 해수욕장은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아야진을 비롯해, 천진, 봉포(8.25.까지) 해수욕장 등이다.
이들 해수욕장은 안전을 위해 기 배치된 수상안전요원 전원을 자부담으로 확보해 운영한다.
이에 행정에서는 개장 기간 연장에 맞춰 종합상황실 운영과 배상보험 가입 연장으로 행정지원에 나선다. 또한, 비치 클리너를 추가 투입하여 깨끗한 해변 백사장을 조성한다.
한편, 13일 현재 고성군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163만7,4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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