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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휴양지 '타히티'까지 최적의 길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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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휴양지 '타히티'까지 최적의 길을 알리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4.08.0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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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관광청, ‘2024 타히티 항공사 워크샵’ 성료
랑기로아 섬 /사진제공=타히티 관광청
랑기로아 섬 /사진제공=타히티 관광청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타히티관광청이 지난 6일 오전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2024 타히티 항공사 워크샵’을 갖고, 보라보라로 한국인에게 유명한 휴양지 '타히티'의 최적의 항공노선과 매력을 알렸다. 

에어타히티누이·하와이안항공·에어뉴질랜드 등 3사 항공사와 협력해 연 이번 워크숍은 타히티 상품 판매 여행사 및 여행 업계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새롭게 오픈하는 호텔 및 타히티 항공 노선에 대해 설명했다. 

지상낙원 같은 여행지 '타히티'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타히티의 섬들은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로 손꼽힌다. 타히티는 눈부시게 맑은 해변, 울창한 열대우림, 그리고 독특한 폴리네시안 문화가 어우러져 지상 낙원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프랑스령에 속하는 타히티는  프랑스 화가인 폴 고갱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도 유명하다.

수도는 파페에테이다. 20024 파리올림픽 서핑 종목 개최지로 선정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타히티 항공사 워크샵이 지난 6일 열렸다.
타히티 항공사 워크샵이 지난 6일 열렸다.

타히티, 리노베인션으로 새로워지다 

타히티관광청은 팬데믹 기간 동안 타히티의 주요 호텔들은 리노베이션을 거쳤고, 허니문을 넘어 가족 및 시니어 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 9월에는 5성급 호텔인 웨스틴 보라보라 리조트 앤 스파가 3년여간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새롭게 오픈됐다.

아직 한국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티케하우 섬의 '르 티케하우(Le Tikehau)'도 주목해 볼만한 리조트로 소개했다.

에어타히티누이(Air Tahiti Nui)는 타히티 국영항공사로 인천에서 타히티까지 가는 가장 빠른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본 노선은 일본 도쿄를 경유해 인천에서 타히티까지 총 15시간 40분 소요(환승 시간 포함)되며, 나리타-파페에테 항공편은 주 2회(화, 금),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항된다.

에어타히티누이
에어타히티누이

한국(인천‧김포‧부산)에서 일본(나리타, 하네다) 공항까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유지인 일본에서 쇼핑이나 관광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파리올림픽 때문에 도쿄-파페에테 노선 운항이 운휴된 상태이나, 오는 10월 29일부터 재취항할 예정이다.

올해로 한국 취항 13주년을 맞은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직항 노선을 주 5일(인천 출발, 월·수·금·토·일), 그리고 호놀룰루-파페에테 노선을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항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
하와이안항공

인천에서의 늦은 출발 시간대 덕분에 허니문 승객들이 결혼식을 마치고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대를 제공하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프리미엄 캐빈과 더불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엑스트라 컴포트를 운영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을 통해 타히티로 여행을 계획하는 승객들은 호놀룰루 무료 스탑오버를 통해 대표적인 허니문 여행지인 타히티와 하와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과 타히티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뉴질랜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인천-오클랜드 노선은 매주 월, 목, 토요일 주 3회 운항하며, 주 1회 타히티로도 연결된다.

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

승객들은 오클랜드에서 스톱오버를 통해 뉴질랜드와 타히티 두 곳을 모두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전 좌석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2024년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 Ratings)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및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캐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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