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관내 20~28주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 3기를 지난 6일 시작해 4주차로 운영한다.
1차시는 감성태교 멋글씨(캘리그라피)로, 붓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강사 2명이 진행했다. 동화책 구연 및 책의 주제에 맞는 감성 글귀와 그림으로 한 작품, 태명액자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산모들은 “비슷한 시기의 산모들이 모여 친목할 기회가 없었는데 첫날부터 친해져 기분 좋다”, “어렵지 않게 예쁜 그림을 그리고 글귀 쓰는 법을 배워 태명액자를 만들며 태어날 아기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감성태교 멋글씨(캘리그라피) ▲나만의 머그잔(컵) 만들기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100일 기념 손수(셀프) 토퍼 만들기 및 산전‧후 우울증과 운동 등 총 4차시로 운영한다. 의정부소방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 협력과 지역사회 재능기부 자원 활용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올해 총 4기로 운영하며 4기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시 보건소 동부보건과 동부행정팀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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