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2일, 의정부시 응급의료협의체의 협력으로‘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의정부백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추병원’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는 앞으로 이와 같이‘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및‘구급대원 폭행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119구급차를 올바르게 이용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19구급차 이용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캠페인에는 포스터, 리플렛, 온라인(SNS) 광고 및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의 홍보를 포함한다. 주된 내용은 응급 상황에서 구급대원이 병원을 선정하는 방법과 119구급차를 적절히 이용하는 방법이 담겨있다.
또한 구급대원 폭행 방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도 진행된다. 올해 의정부소방서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구급대원들에게 대한 존중과 협조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폭행을 방지하기 위한 법적 조치와 처벌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119구급차 이용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늘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이 폭행 위험에 항시 노출된 점에 대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존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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