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전남 순천의 자연, 생태, 역사,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여행을 기획한 ‘순천형 헬스투어’가 세계인들에게 인기몰이하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경상국립대학교 학회에 참여했던 태국 교수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순천 헬스투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형 헬스투어 프로그램은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은 물론 원도심 골목투어, 농촌체험마을 등 참가자의 선호에 맞춰 다양한 컨셉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투어 코스는 당일형과 1박 2일형이 있으며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참가자의 편의에 맞춰 운영한다.
헬스투어에 참여한 교수단은 “순천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 수 있어 좋았다” 며 “특히 야생차체험관의 다례체험은 자연의 소리를 듣고 느끼며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헬스투어 참가 신청은 순천여행 누리집(http://www.suncheon.go.kr/tour)을 통해 예약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순천은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시다 ”며, “관광객 맞춤형으로 여행 일정을 준비하니 계획을 짜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은 걱정 없이 순천으로 여행길을 잡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