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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 ‘장성 어울림 음악회’로 ‘쌈박하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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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 ‘장성 어울림 음악회’로 ‘쌈박하게’ 즐기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8.04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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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18일 상무평화공원서 ‘썸머 뮤직 페스타’ 개최… 박지현, 크라잉넛 등 공연
지난해 '썸머 뮤직 페스타’ 모습.[사진=장성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무더위를 쫓는 시원하고 즐거운 물놀이와 음악회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전남 장성군에서 열린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삼계면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 일원에서 썸머 뮤직 페스타‘2024 장성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육군 최대 군사 교육기관인 ‘상무대’와 지역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여름음악 축제로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주제인 ‘쌈(SSAM)박한 음악회’는 여름(summer), 물놀이(swimming pool), 상무대와 함께하는(army), 즐거운 음악회(music)란 뜻이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사진=장성군]

축제 첫날인 16일 저녁에는 상무대 밴드 공연과 ‘미스터트롯 2’ 2위 박지현, ‘미스트롯3’ 2위 배아현, 목비, 송민경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17일 저녁에는 ‘쌈박한 락밴드 공연’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말달리자’ 등 대중적인 펑크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라잉넛’과 락 발라드 밴드 ‘이브’, ‘슈퍼밴드2’ 3위에 오른 실력파 ‘카디’ 등이 강렬하고 짜릿한 락밴드 음악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밖에도 색소폰, 통기타, 난타,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바닥분수 잔디밭에 설치되는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 ‘무더위 물놀이터’는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한다.

아름다운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 야경.[사진=장성군]

장성군은 현장에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7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키 120cm 이하 어린이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탈 수 없다.

체험 프로그램 물놀이 한마당(아쿠아 어드벤처)와 간단한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지역 배달음식점과 연계해 관광객들이 원하는 음식을 받을 수 있는 ‘배달존’을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에스엔에스(SNS)‧현장 이벤트를 통해 함동 수상 레저타운 할인권도 제공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은 상무평화공원 ‘썸머 뮤직 페스타’가 올여름 무더위도 시원하게 날려줄 것”이라며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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