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지난 16일 일산동부경찰서와 상생형 혁신‧안전경영 확립을 위한 공영주차장 입출차 정보제공 협업과 안심귀갓길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실종사건 및 범죄 피의자 조기 검거를 위한 실시간 핫라인 공유를 통한 주차장 피의차량 입출차 정보 공유 ▷범죄 취약지 진단,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등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지역주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치안문제 발굴 및 해결 등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일산동부서는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7개소 중 무인으로 운영되는 차량관제시스템이 설치된 주차장 57개소의 실시간 입출차 차량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하게 된다.
양 기관은 함께 일산동구 내 범죄 취약지 진단, 위험요소 발굴을 통해 다양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CPTED)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속화하는 사회변화 속에 디지털 정보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주차정보제공과 안심귀갓길 등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고양시 일선 범죄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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