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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피트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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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피트르’ 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8.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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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거리마다 화려한 장식과 푸짐한 음식 가득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이슬람 2대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이어진다.

라마단 금식 종료를 기념하기 위한 ‘이드 알 피트르’는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은 대명절로, 이집트인들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이드 알 피트르 기간 동안 이집트 사람들은 풍부한 음식을 준비하고 형형색색의 파누스 램프로 화려한 장식을 한다. 최대 명절을 맞이하는 이집트인으로 거리 곳곳이 분주해지며, 활기를 띤다.

이집트인들은 친지와 이웃을 방문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무사히 라마단 기간을 마친 것을 기념한다.

‘이드(Eid)’가 축제, 축하, 기념을 뜻하는 만큼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기부를 하고 자선을 베푼다. 또 아이들은 새 옷을 선물 받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축제를 만끽한다.

이 축제 기간을 함께 즐기려면 중동 최대 시장으로 유명한 카이로의 ‘칸 엘 칼릴리’를 방문해보자.

수백 년의 세월이 깃든 건물들과 미로 같은 뒷골목의 시장에서는 이집트의 옛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일, 고급 양탄자와 귀금속, 향신료, 향수, 파피루스, 이름을 상형문자로 적어 만들어 주는 카르투슈 장식 등 축제용품의 장이 펼쳐진다.

한편, 3일간 지속되는 이드 알 피트르 동안에는 이를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귀경길에 오르는 현지인들이 많아 여행객들은 미리 방문할 관광지나 호텔 등에 예약을 해 놓는 것이 좋다.

<사진-이집트정부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www.myegyp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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