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델타항공이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델타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을 위한 '델타 원(Delta One) 라운지'를 개설, 탑승객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
델타 원 라운지는 약 1,096평(39,000평방피트)으로 델타 스카이 클럽 중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라운지로, JFK 공항 터미널 4의 A 콩코스와 B 콩코스 사이에 위치한다.
프리미엄 여행을 위해 고급 식사, 스파 급 웰니스 트리트먼트, 발렛 서비스 등 다양한 경험 및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델타 원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들은 여행 당일에 특별한 라운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클로드 루셀(Claude Roussel) 델타항공 스카이 클럽 및 라운지 경험 담당 부사장은 “이번 라운지는 편의시설부터 식품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전반적인 라운지 서비스 품질에 대한 기대를 한 층 높였다”며, “고객들은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따뜻한 환영과 세심한 배려를 마주하게 될 것이며, 이는 어디서에도 느낄 수 없는 델타만의 차별화된 경험”임을 강조했다.
델타 원 라운지에서는 ▲140석 브라세리 식당에서 즐기는 3코스 요리 또는 즉석 서비스로 제공되는 제철 요리 ▲ 라운지 서버가 자리로 바로 찾아가는 기내 서비스와 유사한 프리미엄 음료 카트 서비스 ▲ 전신 안마의자, 수면의자, 전문 테라피 트리트먼트 등 웰니스 향상을 위한 휴식 공간 및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고요한 세레니티 라운지(Serenity Lounge) 공간 ▲ 수건, 가운, 슬리퍼 등 제공되는 샤워 시설 및 옷 스팀 다리미 서비스 ▲ 라운지 내 업무를 위한 개별 방음 부스 및 모니터 대여 서비스 ▲ 계절 식물로 가득하고 야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개폐식 지붕 테라스 등을 누릴 수 있다.
뉴욕의 과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을 녹여냈음, 전세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델타 원 라운지 갤러리도 눈에 띈다.
한편, 델타항공은 작년에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국제공항(MSP)에서 새로운 라운지 MSP-G클럽을 선보이는 등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항 시설 현대화 및 확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및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BOS)에도 델타 원 라운지를 개설해 고객 여정의 시작부터 끝까지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