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강원도 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시는 이번에 뉴경포지구, 경포안목해변지구, 오죽헌지구, 올드타운지구를 포함한 주요 관광지 70개소에 120개의 AP(wireless access point, 무선공유기)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시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사진 및 동영상을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강릉의 관광지 홍보와 더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나아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강릉에서 쾌적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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