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4-01 18:14 (수)
“임금님표, 이천 특산물 명품 이끌어”
상태바
“임금님표, 이천 특산물 명품 이끌어”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8.06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이천시청 조명철 농정과장

▲ ‘임금님표 이천쌀’은 예부터 밥맛이 좋기로 정평이나 있고, 품질과 브랜드 가운데 국내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임금님표 이천쌀이 생산되는 이천들녘.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흙과 물이 좋은 경기도 이천은 품질 좋은 쌀과 뛰어난 도자기로 유명하다. 또한 봄철에는 산수유가 꽃을 피우고 여름철엔 햇사레 복숭아가 익어 들녘을 풍요로 꽉 채운다.


특히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경기미 중에서도 으뜸인 ‘임금님표 이천쌀’은 조선시대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올리는 진상미로 유명했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유달리 좋은 밥맛은 결실기 풍부한 일조량과 심한 일교차, 그리고 벼 재배에 이용하는 지하수에 밥맛을 좋게 하는 마그네슘 등 무기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청 조명철 농정과장

이천 시청 조명철 농정 과장을 만나 임금님표 이천쌀을 위시한 이천의 관광 특산물에 대해 알아본다.

◆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예부터 밥맛이 좋기로 정평이나 있고, 품질과 브랜드 가운데 국내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을 유지하고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이천쌀 명품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천시 읍면별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맞춤형비료와 병충해 방제 등을 지원한다.

최고의 임금님표 이천쌀로 거듭나기 위해 벼 품종도 새로 바꿨다. 지난 30년간 재배해오던 ‘추청’ 대신 올해부터 미질이 보다 더 좋은 ‘고시히카리’로 바꿔 재배하기 시작했다.


올해 151ha에서 고시히카리 쌀 200톤을 생산, CJ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 ‘임금님표 이천쌀’ 한해 생산량과 판로는

이천에서 재배된 벼는 통합 RPC에서 가공된 뒤 임금님표 이천쌀이란 단일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에 유통된다.
이천 지역에서 한 해 동안 생산되는 벼는 6만t 가량 되며, 이중 4만7천t여 톤을 농협에서 수매한다.


이천 지역의 벼 생산은 계약재배 방식을 취하고, 농협에서 전량을 수매해 품질을 관리하기 때문에 밥맛이 동일할 수밖에 없다. 이는 이천 쌀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게 된 비결이기도 하다. 뛰어난 미질로 밥맛이 좋다보니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듬해 7월 이전에 다 팔려 나간다.


국내 최고의 미질로 인정을 받다보니 해외 수출 물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질이 일본 등 쌀 선진국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는 증거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해 미국 LA와 시카고, 뉴욕, 그리고 캐나다의 벤쿠버·몬트리올, 호주,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됐다. 지난해 6월에는 홍콩 수출도 결실을 맺었다.

또한 임금님표 이천쌀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향후 수·출입 장벽을 해소하고자 유럽 27개국, 미국, 일본, 중국에 해외상표 및 표장출원을 추진, 미국에서 유통되던 ‘짝퉁 이천쌀’ 사용을 포기하게 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또 FTA(자유무역협정) 여파에 이천시 양곡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터전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임금님표 이천쌀’을 이용한 가공식품은


이천쌀을 활용한 가공 식품은 여러 기업에서 다양하게 개발돼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즉석 밥, 떡국, 누룽지, 죽, 스프, 막걸리, 식혜, 식초, 후레이크, 찹쌀 유과 쌀밥, 빵 등이 있다.


이들 제품 중에는 이천시가 한국관광대학에 제품 개발을 의뢰해 출시한 것들도 많이 있다.

◆이천에서 운영 중인 RPC(미곡처리장)은

① 이천 지역에는 이천라이스센터(남부통합 RPC), 모가, 부발, 대월, 이천농산 등 총 5개의 RPC 시설이 운영 중이다.


그중 장호원과 설성면, 율면 등 3개 농협이 합쳐 지난해 출범한 ‘이천라이스센터’는 166억원을 투자해 전 공정을 현대화, 자동화한 시설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만3074㎡(6,980평) 부지에 들어선 ‘이천라이스센터’는 현미, 백미, 완전미 가공라인과 포장, 부산물 공송장치, 계량 라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간당 가공 능력은 5t, 하루 건조 능력은 306t에 이른다.

◆쌀 이외에 임금님표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은

우선 한우가 있다.


이천시는 ‘임금님표’와 ‘맛드림’으로 나뉘어 있던 한우 브랜드를 임금님표로 단일화하기 위해 최근 이천한우회·맛드림작목회 등 생산자단체와 브랜드 단일화 협약(MOU)을 체결했다.


임금님표 한우는 이천 지역의 고급육을 사육하는 농장들이 모여 회원제를 도입하고 사료, 사료량,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통일시켜 생산한다.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로하스 인증도 받았다. 이천지역 연한 한우 생산량은 1천400여 두에 이른다. 이외 특산물로는 돼지와 계란, 벌꿀이 품질 검사를 거쳐 임금님표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다.

◆임근님표 브랜드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를 구성,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07년 설립해 2008년 법인화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임금님표이천쌀운영본부’의 새 이름으로 ‘임금님표’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을 생산 단계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말하자면 임금님표 브랜드로 출시되는 농특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브랜드 가치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업무를 본다.

'남도문화재, 우리가 지킨다'

'엄마 아빠와 허수아비 만들기'

[세계축제]‘영국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부산바다축제,한·일 개그맨들 웃음 대결

[8월 볼만한 뮤지컬] 라카지(La Cage Aux Folles)

[8월 볼만한 외화] 러브(LOVE,2012)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투어코리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