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산수국 개화기를 맞아 오는 7월까지 월미공원 둘레길에서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이 이어진다.
월미공원 둘레길은 숲속에서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 명소로, 산책길을 따라 총 1만여 본의 산수국이 꽃을 피운다.
게다가 2.3㎞ 구간을 자연 친화적인 흙길로 조성해 둘레길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다.
또한, 여름철 만개한 산수국과 둘레길 콘크리트 옹벽에 그려진 벽화는 방문객들에게 느낌을 전달한다.
아울러 숲속 갤러리 작품전시,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수국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새소리도 들을 수 있어 공원을 찾는 나들이 객들은 다채로운 방식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최종순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월미공원에서 산수국과 함께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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