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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거제 해수욕장 16곳, 29일 일제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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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거제 해수욕장 16곳, 29일 일제히 개장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6.13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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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흑진주몽돌해변 전경/사진-거제시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6월임에도 한낮의 온도가 33도에 달하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이 오는 29일 일제히 개장한다. 

거제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댕수욕장’도 오는 29일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댕수욕장은 명사해수욕장 중앙 화장실을 기준으로 좌측에 반려동물 전용 구역을 설정했다.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해수욕장도 함께 운영되며,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패들보트 체험으로 한층 더 재미있는 해수욕장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떠힌 간식 교환소에 반려견의 분변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맛있는 간식을 교환해 줌으로써 ‘내가 머문 자리는 내가 정리한다’는 휴양지 에티켓을 준수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거제 댕수욕장 패들보트 체험/사진-거제시

댕수욕장에서는 반려견간 물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백사장 내에서는 리드줄을 착용해야 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 5종은 입장이 불가하며,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은 입마개 착용 또는 일정시간 퇴장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올해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고 싶어하는 장애인 시민을 위해 일운면 '와현모래숲해변'에 장애인 해수욕장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백사장 일부 구간에 매트를 설치하여 장애인이 스스로 해변을 거닐 수 있으며, 특수 제작한 해변용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도입하여 입수를 원하는 장애인은 관리자의 보조를 받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거제시는 16개 해수욕장에 매일 77명~101명의 인력을 16개 해수욕장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관리요원 101명과 안전관리자 5명·소방서 11명·경찰서 12명·해양경찰서 21명 등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해수욕객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민간안전요원 안전관리교육, 해수욕장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행위 금지계도, 해수욕장 주변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파라솔·튜브 등 피서용품 적정 사용료 징수 등에 대한 행정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원한 바람과 푸른 물결이 어우러진 한려수도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거제 해수욕장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되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장애인 해수욕장 특화를 시작으로 거제시 1만여 장애인들이 거제 관광지 어디든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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