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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상반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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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상반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6.10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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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19일간 135개 안건 처리 예정
김의장, “행안부에 TBS 투자출연기관 지정 해제 요청”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제도 완전 실패 원상회복 촉구”
10일 서울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개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제324회 정례회가 10일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이번 정례회는 28일까지이며,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제11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식에서 “지난 2년 동안 오직 시민 행복과 서울 재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정과 교육행정에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시민의 요구이자 시대정신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과감히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의장은 “다양한 논란과 첨예한 대립 및 갈등도 있었지만, 현안마다 뜨거운 논쟁을 펼치며 오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뜻 반영에 집중했다”며, “성취도 있었지만 미완의 과제도 상존한다. 중요한 사실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는 집행기관의 장이 아니라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라는 사실을 새롭게 정립한 성과”라고 말했다. 
 
서울시장이 지난 5월 해외에서 ‘상암 재창조 비전’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선 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논의도 없이, 시민들의 의견 수렴도 생략한 채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계적인 대학 평가에서 계속해서 하락하는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제도는 완전 실패한 정책으로, 고등교육법을 핑계 대지 말고 원상회복, 정상화 조치를 당장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지난 1일부로 지원조례 효력을 상실한 TBS(서울교통방송)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오늘 오전 행정안전부에 투자출연기관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며 "정부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민영화를 조속히 매듭지어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2023년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도 용도 불요불급, 목적 불분명, 효과 불투명의 ‘3불 원칙’을 적용해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축구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사이의 ‘하프타임’을 ‘기적의 15분’이라고 부른다”며, “한해의 반환점이자 제11대 의회 반환점인 지금이 우리에게도 ‘하프타임’으로, 의회를 개원하며 다짐했던 초심을 되새기는 제324회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을 언급하며, “바로 제 심정과 같다. 할 일은 많은데 남은 시간이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다”며, “미완성 과제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완결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2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13~18일, 26~27일까지 총 6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의 안전을 심의. △19~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25, 28일 2회에 걸쳐 본회의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5일엔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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