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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요축제, 취소·연기·축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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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요축제, 취소·연기·축소 잇따라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04.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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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고 · 지방선거 앞두고
국내주요축제들이 서해안 천안함 침몰사고와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취소, 연기 및 축소되고 있다.


축제닷컴(www.chookje.com)이 4~5월 진행될 지방자치단체 축제담당자와의 전화 조사결과, 4월 주요축제 33개, 5월 주요축제 28개 총 60개 축제 중 취소 2건, 연기 4건, 행사 일정 축소 4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주참외축제, 남양주 북한강 축제가 취소됐으며, 문화관광부 지정축제인 부산광안리어방축제와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6월로 연기됐다. 또 음성품바축제도 6월로 연기됐다. 특히 진해군항제, 경주술과떡잔치, 고령대가야축제, 밀양아리랑축제가 일부 축제행사 일정을 축소키로 결정했다.


또 매년 5월에 진행되는 하이서울페스티벌도 당초 계획되었던 축제성 행사들이 취소 및 축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서울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한 축제기획자는 “이번 주 9일 금요일에 최종적으로 일정이나 기타 관련된 사항이 확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하이서울페스티벌도 올 하반기로 연기될 것 같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하이서울페스티벌 김필국 팀장은 “천안함 사고와 관련하여 사회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늘어날 경우,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지역축제담당자는 “서해안 천안함 침몰사고 사망자가 아직은 1명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이 국민정서에 맞지 않고 그대로 강행할 경우에는 또 다른 역풍이 불 수 있다”며 “선거를 앞두고 축제를 강행하는 것도 부담감이 크다”고 전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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