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8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한강 서식 물고기 생태 체험기와 함께 발랄하고 쾌활한 어쿠스틱 밴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춤추는 한강 물고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문학과 음악이 흐르는 한강' 행사는 오는 8월 25일 걷기행사와 별을 관측해 볼 수 있는 '별별(星) 이야기 한강'을, 9월 22일엔 '한강교향시' 등 월별 테마형식으로 연이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먼저 28일 저년 7시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펼쳐지는 '춤추는 한강 물고기' 행사에서는 수년간 직접 발로 뛰며 한강 물고기의 생태를 조사 연구한 ‘손상호’ 작가가 직접 출연해 ▴한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사진과 그림을 소개하고 알의 부화에서부터 물고기가 되기까지의 생태를 설명한다.
한강에서 발견되는 희귀종인 은어·연어·황복·꺽정이·쏘가리와 1m가 넘는 초어·백련어 및 철갑상어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담백한 멜로디와 젊은 세대의 감각을 살린 특유의 가사로 관심을 끌고 있는 어쿠스틱(생음악 악기연주) 밴드 ‘전기뱀장어’의 음악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오후 3시부터 ▴페이스페인팅(3,000원) ▴천연염색 헤나타투(3,000원) ▴작은 주머니 만들기(4,500원) ▴생활소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2038-9990)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02-3780-07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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