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후지타 관광㈜이 오는 8월 1일 서울 사무소를 오픈한다.
지난 1955년 설립된 후지타 관광은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 굴지의 호텔 상장법인으로, 현재 그래서리 호텔(Gracery Hotels)과 워싱턴 호텔(Washington Hotels) 체인, 28개의 중급(mid-priced) 호텔을 포함해 일본 전역에 5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후지타 관광의 카즈마사 수에자와(Kazumasa Suezawa)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서울 사무소는 지난 2010년에 개설된 중국 상해 사무소 이후 두 번째 해외 사무소”라며 “아시아의 비즈니스 거점을 구축, 통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은 중국과 대만에 이어 3위의 아웃 바운드 시장으로 후지타 관광만의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숙박, 레저여행, 웨딩 및 연회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지타 관광은 주력 호텔인 호텔 진잔소 도쿄(Hotel Chinzanso Tokyo)를 포함해 후지타만의 고유한 특성을 잘 보여주는 호텔들을 전 세계 고급 여행객에게 소개하면서 향후 전 세계로 해외 기지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후지타 관광은 도쿄 중심지에 16.3 에이커 규모의 장엄한 일본 정원 진잔소(Chinzanso)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포시즌스 호텔 도쿄 진잔소(Four Seasons Hotel Tokyo at Chinzanso)는 내년 1월 호텔 진잔소(Hotel Chinzanso)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다. 호텔의 전체적인 리노베이션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259개의 객실과 36개의 회의실, 20개의 연회장과 6개의 레스토랑을 통합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객실 예약은 온라인(http://hotel-chinzanso-tokyo.jp) 또는 전화 +81-3-3943-0996(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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