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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xSM엔터테인먼트, 서울숲에 기부정원 ‘광야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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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xSM엔터테인먼트, 서울숲에 기부정원 ‘광야숲’ 조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5.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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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숲 중앙연못과 어린이정원 사이, 815㎡ 부지에 자생식물을 비롯 다채로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SM엔터테인먼트 ‘광야숲’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SM엔터테인먼트와 서울숲(성동구) 내 작년에 이어 기부정원 ‘광야숲’을 확대 조성 및 유지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5월 22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숲정원을 조성하고자 이뤄졌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광야숲’ 조성 대상지 제공과 사업실행 기본방향 제시,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광야숲/사진-서울시
광야숲/사진-서울시

또 SM엔터테인먼트는 ‘광야숲’ 사업 후원, 설계와 시공, 향후 5년간 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까지 2년에 걸쳐 8천9백만 원을 후원, 서울숲에 ‘광야숲’을 조성했다. ‘광야숲’에는 기존에 서울숲 내 조성되어 있던 상수리나무 군락지에 민백미꽃․애기나리․쥐오줌풀 등 자생식물을 비롯한 초화류 총 86종, 박쥐나무․함박꽃나무 등 관목 14종 등 다양한 수목․초화류 2천9백 본 이상이 식재됐다.

특히 올해 확장된 구역은 평소 공원 이용객 왕래가 잦아 하부 식생이 거의 자라지 못하던 곳이었지만 단단하게 다져진 흙을 부드럽게 하고 낙엽을 충분히 부숙시킨 부엽토를 뿌려 토양을 개량, 조건에 맞는 자생식물을 식재했다. 유동인구로 인해 땅이 다져져 상수리나무 주변에 사는 곤충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나무 아래 평상을 이설하고 초화를 식재했으며, 고사목을 활용해 숨 쉬듯 점멸하는 ‘숨불’ 조명과 다양한 생태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안내판’ 10개소도 설치했다.

‘광야숲’에는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이 수시로 숲정원의 꽃과 나무를 가꾸는 생명 다양성 보전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숲지기의 실험실’이라는 별도 공간도 마련됐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앞으로 공원을 중심으로 시민과 기업, 단체의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도시 생태환경 보전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나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기업․기관과 함께 ‘서울숲’을 도시 생물종다양성의 보고(寶庫)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야숲/사진-서울시
광야숲/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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